그룹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가 선주문 112만장에 이어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75만장을 돌파하는 음반 판매량으로 신기록을 썼다.
25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는 음반 발매 첫 주인 18일부터 24일까지 총 75만9263장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발매된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발매 첫 주 판매량 37만3705장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앞서 이번 앨범은 발매 전 국내 선주문 최종 집계 결과 112만2946장이라는 사상 최대 주문량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발매 후 영국(UK) 앨범차트 14위, 타이틀곡 ‘디엔에이’(DNA)로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41위, 73개국이 넘는 전 세계 아이튠즈 1위 등 한국 가수 최고, 최초, 최다 기록을 연이어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3일(한국시간) 타이틀곡 ‘디엔에이’로 영국(UK) 싱글차트 90위를 기록했다.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로 스웨덴(sverigetopplistan) 13위, 벨기에(ULTRATOP BELGIAN CHARTS) 18위, 아일랜드(IRMA) 19위, 이탈리아(Top Of The Music) 56위, 독일(Offizielle Deutsche Charts) 57위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앨범 차트에 대거 진입하며 전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