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파주시와 함께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파주 및 문산 지역 독서동아리 회원 50여 명을 초청하여 오는 27일 문산역을 출발하는 독서바람 열차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9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독서바람 열차 북 콘서트는 생각에서 벗어나 실천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온은주 작가를 초청해 열차 내에서 공연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반포한강공원 피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바람 열차는 열차를 이용하는 탑승객이 부담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열차 1량을 도서관으로 개조해 테마 별 서가 4곳에 도서 500여권과 전자책 디바이스를 비치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작가와 만남, 북 콘서트,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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