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업체 28만개 종사자 141만 명 역대 최대

부산 사업체 28만개 종사자 141만 명 역대 최대

기사승인 2017-09-29 10:31:20

효과적 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사업체 통계 조사결과 부산시 전체 사업체수는 28만 3000여개, 종사자수는 141만여명으로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올해 2~3월에 실시한 부산시 사업체조사 잠정결과 전체 사업체수는 28만3754개, 종사자 수는 141만2598명으로 지난해 대비 사업체수는 4904개(1.8%), 종사자수는 4만755명(3.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종사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8425명↑), 숙박 및 음식점업(6849명↑)으로 부산시 전체 종사자가 140만 명을 돌파하는데 크게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사업체에서 종사자수 비중이 가장 큰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이며, 최근 10년간의 업종별 종사자 비율을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과 부동산업 및 임대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의 종사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부산시의 경제정책이 장기적 비전하에 경제체질 개선에 방점을 두어 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만큼 부산 경제회복세에 더욱 더 탄력을 불어넣을 정책을 적극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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