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대학교 총장 일행 ....전주방문

캄보디아 앙코르대학교 총장 일행 ....전주방문

기사승인 2017-09-30 23:08:19

지난 22일 개최한 제16회 대학로 문화축제 '대학로 (大學路)에서 대학생의 길(路)을 묻다' 축제추진 위원위의 공식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캄보디아 앙코르 대학교 쏘 위치어(Mr. Sovitia) 총장과 최인규 부총장 일행이 공식 일정 첫 방문지 서울시 의회을 시작으로 10일간 공식 내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30일 전북 전주를 찾았다.

이번 캄보디아 앙코르 대학교 내한 일정은 22일~24일 서울 대학로 문화축제, 25일 대구 경북대학교, 26일~27일 부산 동명대학교, 28일~ 29일 전남 광양, 30일 전북 전주 방문 일정으로 내한했다.

한국대학생들의 대중문화 교류와 각 대학 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전주를 방문한 캄보디아 앙코르 대학교 총장 일행을 광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우 회장인 현덕환 전도사와 황광미 문화예술교육사가 전주대학교 캠퍼스 투어로 시작으로 전주의 역사와 이미지를 전달했다.

또한, 민속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한 한국의 명절 문화와 풍속을 맛보기 위해 전주 남부시장을 찾은 일행들은 명절 준비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한국사람들을 모습을 보며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승일 전라북도교육청 정책공보담당관과 조미애 한국문인협회 국제팬클럽 한국본부이사, 박세훈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수가 전주 한옥마을 내 끌림에서 캄보디아 앙코르 대학교 총장 일행을 초청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며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승일 전라북도교육청 정책공보담당관은 "이번 캄보디아 앙코르 대학교 총장 일행의 한국 방문이 양국의 우호 증진과 대학생 문화 교류의 확대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세훈 전북대 교수도 "맛과 멋의 고장 전주 방문을 축하하고 조촐하게 차린 음식이 한정식이라고 소개하며, 맛있게 드시고 멋있는 전주로 기억해달라"고 전했다.

캄보디아 앙코르 대학교 쏘 위치어(Mr. Sovitia) 총장은 "이번 한국 방문은 잊지 못할 한국의 정을 느끼고 간다고 말한 뒤 양국 대학생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 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마지막 방문의 자리로 만들어준 쿠키뉴스전북취재본부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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