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기억력 감퇴 시어머니 자신 이름 기억에 눈물 왈칵

추자현, 기억력 감퇴 시어머니 자신 이름 기억에 눈물 왈칵

기사승인 2017-10-04 01:00:00

배우 추자현이 시어머니를 만났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수는 추자현이 시어머니, 시아버지를 모시고 신혼집으로 향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추자현은 시부모님를 반갑게 맞이했다. 9년전 뇌염에 걸려 기억력이 좋지 않은 추자현의 시어머니는 추자현의 이름을 똑똑히 기억했다.

이에 추자현 “우효광과 연애하던 시절 어머니와 통화했는데 그때 나를 알아보셨다. 내 이름까지 기억했다”면서 “몇 년 간 뵙고 보니 그때 시어머니가 내 이름을 말한 게 엄청난 일이었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동상이몽2에서 중국 영화배우인 남편 우효광과 출연,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시청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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