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7 타이베이 국제발명품전시회서 ‘쾌거’

한국, 2017 타이베이 국제발명품전시회서 ‘쾌거’

기사승인 2017-10-10 14:19:20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우리나라 발명가들이 ‘2017 타이베이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금동상 등 총 19점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전시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23개국에서 977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우리나라는 이 가운데 금상 4, 은상 5, 동상 3, 장려상 2, 특별상 5점을 수상해 쾌거를 올렸다.

특히 강원대 이용섭 학생의 양변기용 옴루 흡착장치’, 황성만 발명가의 자전거 안장 경사각 조절장치는 큰 호평과 함께 해외 시장개척의 계기를 마련했다.

양변기용 오물 흡착장치(이용섭) 안전 사이드 미러(오채윤) 연예인과 팬 사시의 공감 서비스 제공 방법(김준혁) 자전거 안장 경사각 조절장치(황성만) 등이 금상에 선정됐다.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지식 재산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국내 우수 지식재산의 세계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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