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금고, 농협은행 '선정'

대구교육금고, 농협은행 '선정'

기사승인 2017-10-19 18:02:52

대구시교육청은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교육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금고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접수 결과 2개 은행(농협은행, 대구은행)이 제안서를 접수,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의 평가·심의 과정을 거쳐 농협은행을 금고로 지정하게 됐다.

금고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 구성 시 위원의 2~5배수를 사전 추천받아 회의 개최 전날에 경찰관 입회하에 무작위 추첨을 통해 위원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고 지정을 위한 평가항목은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구무조의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7개 세부항목을 평가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 농협은행을 금고로 지정되게 됐다.

향후 대구시교육청은 1순위로 선정된 농협은행과 금고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며, 농협은행은 내년 1월부터 2020년 말까지 3년간 교육청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김강석 기자 kimksu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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