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셀트리온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조치

거래소, 셀트리온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조치

기사승인 2017-10-19 18:30:01

한국거래소는 18일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을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해 1일간 공매도 금지 조치를 했다. 다만, 주식선물 시장조성자 및 ETF(상장지수펀드) 유동성공급자의 헤지 공매도는 예외적으로 거래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 주식선물거래가 사상 최대치(4841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른 시장조성자 등의 헤지 거래 또한 최대치를 냈다.

셀트리온은 코스피 이전 상장 기대감 등으로 최근 7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8일에는 장중 20만원을 돌파했다. 그룹 계열사 시가총액은 33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공매도 물량은 줄지 않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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