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웨이의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스디웨이는 57조 규모의 이라크 신도시 개발사업에 ‘전력공급사업자’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부터 TRAC그룹과 함께 이라크 대규모 신도시 개발에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도시 개발사업의 전체 규모는 500억 달러(약 56조5300억 원)로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프로젝트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에스디웨이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 솔라 파워 시스템(SMART SOLAR POWER SYSTEM) 을 이용한 태양광 전문 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도시 및 일본, 캄보디아 등 해외에도 진출해 다수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 솔라 파워 시스템은 기존 발전 시스템에 비해 일조량이 적어도 발전이 가능하다. 직접 AC 전원도 사용할 수 있다. ESS(Energy Storage System)를 활용하여 24시간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저렴한 설치비도 특징이다.
에스디웨이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외 성공적인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태양광 발전 사업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통해 미래에너지,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