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7일 롯데푸드에 대해 “실적에 있어서 모든 부문의 수익성이 하락했다”면서 기존 목표주가 75만원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이경신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롯데푸드의 매출액(5176억원)은 전년 대비 7.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275억원)은 지난해에 비해 18% 감소했다”면서 “이는 시장기대치(영업이익 327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실질적으로 일부 사업부문의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사업보고서 상 모든 부분에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향후 사업포트폴리오의 안정 및 비용구조가 안정화되면 하락한 기업 밸류에이션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