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미래에셋대우,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공시 수익률 1위 外 삼성證

[금융 이모저모] 미래에셋대우,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공시 수익률 1위 外 삼성證

기사승인 2017-10-27 12:14:31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3분기 말 기준 최근 1년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퇴직과 함께 달라지는 연금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은퇴학교-인생 제2막 솔루션'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공시 수익률 1위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3분기 말 기준 최근 1년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은 적립금 상위 10개사 가운데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이 높은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형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이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퇴직연금 제도별로는 DC 2.92%, IRP 2.53%, 확정급여형(DB) 1.80%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는 연초부터 3분기 연속 DC, IRP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실적배당형 상품에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대우의 3분기말 기준 실적배당형 상품의 경우 IRP 4.23%, DB 3.99%, DC 3.90% 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수익률 뿐 아니라 퇴직연금 적립금에서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1년간 5조9795억원에서 6조8906억원으로 9111억원이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에 따르면 “저금리 기조로 인해 원리금보장상품의 수익률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여왔다. 낮은 퇴직연금 수익률의 고질적인 원인이었다”라며 “최근 국내외 증시 호조로 실적배당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고 투자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의 퇴직연금 랩어카운트 상품들의 수익률이 연초 이후 6~8%가 넘는 성과를 나타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퇴직연금 적립금을 가입자 대신 미래에셋대우의 전문가들이 시장 변화에 맞춰 알아서 운용해주는 상품으로, 주요 투자 대상은 펀드다.


삼성증권, 기업 퇴직임직원을 위한 컨설팅 오픈

삼성증권은 퇴직과 함께 달라지는 연금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은퇴학교-인생 제2막 솔루션'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증권 ‘은퇴학교-인생 제2막 솔루션’은 퇴직했거나 퇴직예정인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컨설팅이다. 퇴직금의 지급에서부터 사회보험, 연금통합전략, 절세 등 행복하고 안정된 미래설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에 따르면, 일반 직장생활의 가장 큰 변곡점은 퇴직시기다. 따라서 삼성증권이 그에 맞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실업급여에 대한 수령시기와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같이 제공한다. 또한 매월 정기적으로 수령했던 급여와 달리, 퇴직금의 안정적인 운용과 생애 설계에 맞는 인출방식을 포함한 토탈 솔루션을 제시한다.

은퇴학교-인생 제2막 솔루션은 크게 3단계로 구성돼 있다. 기본 단계에서는 퇴직금과 절세에 대한 개요를 실전 단계는 국민연금·건강보험·실업급여 등 사회보험의 활용, 도약 단계에서 연금 수령과 개인연금 활용과 인출 전략을 제시한다.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 신상근 소장은 “퇴직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퇴직 후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과 고객은 삼성증권 거래 지점 및 담당 PB/RM 또는 삼성증권 패밀리센터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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