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분과가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분과는 관내 소규모 장애인 거주시설 3곳인 은혜의 동산, 베데스다의 집, 다애공동체 시설 장애인과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모여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2일 진행했다.
지난 달 고산 휴양림에 열린 행사에서 장애인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레크리에이션, 보물찾기, 자유 활동의 시간도 가지며 자립심과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타 기관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임평화 장애인분과장은 “이동이 제한돼 반복되는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계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이해와 적응하는 기회도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