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전략물자관리원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 이달부터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9일 NBP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전략물자관리원은 특정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B2B 서비스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게 된다.
해당 플랫폼은 전략물자 해당 여부 판단, 원활한 수출입 업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략물자관리원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은 안정된 인프라와 사용자 중심의 UI 등이 특징"이라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품질 검증을 거쳐, 이번 B2B 서비스를 시작으로 시스템의 순차적인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NBP는 공공부문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