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영하 9도 강추위 한반도 강타…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날씨] 영하 9도 강추위 한반도 강타… 감기 조심하세요

기사승인 2017-11-16 00:02:00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며 16일 예고된 강추위를 빗겨갔다. 기상청은 16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7도, 대전 -2도, 부산 4도, 광주 2도 등으로 전날보다 크게 낮아지겠고 낮 최고기온도 서울 7도, 춘천 6도, 대전 9도, 부산 12도, 광주 12도 등으로 대폭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16일은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은 데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뚝 떨어질 예정”이라면서 “낮 최고기온 역시 평년보다 1~5도가량 낮아 쌀쌀하다”고 전망했다.

아침부터 경기 남부, 충청, 전라, 경남 서부 등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외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동해안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 바다 물결이 최고 2.5m까지 치솟을 전망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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