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JW중외제약, 신약개발 공로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外

[제약산업 소식] JW중외제약, 신약개발 공로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外

기사승인 2017-11-18 12:37:18
◎JW중외제약, 혁신신약 개발 공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JW중외제약(대표이사 한성권·신영섭)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2017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혁신신약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표창은 국가발전 기여도와 국민생활 향상도,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회공헌 활동 등의 항목을 심사해 선정한다.

JW중외제약은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R&D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혁신형 신약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생명존중’이라는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을 생산해 공익과 국민 건강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JW중외제약은 세포의 증식과 재생을 조절하는 Wnt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 만여 종류의 화합물 라이브러리인 ‘쥬어리(JWELRY)’와 독창적인 스크리닝 시스템(화합물 유효성 예측)을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표적항암제 ‘CWP291’, 탈모치료제 ‘CWL080061’ 등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한-일 합작 바이오벤처 ‘C&C신약연구소’는 독창적인 연구개발 기술로 면역질환과 항암제 분야의 다수의 혁신형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한성권 대표는 “JW중외제약의 R&D 전략은 연구초기 단계에서부터 First-in-Class 타깃 발굴과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신약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 플랫폼 기반의 기술력을 더욱 확장하고 제제, 품질보증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R&D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 구매부문 파트너사 초청 ‘상생협력 간담회’ 열어=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구매부문 파트너사 관계자들을 본사로 초청해 최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생협력 간담회’를 통해 보령제약은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구매부문 파트너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보령제약의 주요 구매 파트너 35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홀딩스 안재현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령제약그룹 기업소개, 소비자 클레임의 유형 및 대응방안, GMP규정 교육 및 품질경쟁력 확보방안, 건의 및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보령홀딩스 안재현 대표는 고객의 평생을 케어하는 Lifetime company 보령의 새 비전을 소개했다. 안 대표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상호간의 신뢰와 협조는 함께 하는 성장에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보령제약 구매팀 김종우 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보령의 미래 비전을 협력사들과 공유하며 상생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추후 상생협력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우수협력업체 지정 및 인증패 수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브이엠 의약품 관리 시스템 ‘인티팜’, 대한민국기술대상 산자부 장관상 수상=한미약품 그룹 계열사인 제이브이엠(대표 이용희)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조제 및 관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이다. 제이브이엠 측은 “의약품 조제 및 관리 자동화 산업 분야에서 자체 개발 제품인 인티팜(INTIPharm)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인티팜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전자동 약품 관리 시스템이다. ‘지정맥 인식’ 기능으로 권한자만 시스템에 접근하게 하는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병원 내 처방시스템과 자동으로 연동되어 효율적이면서도 정확한 의약품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국내 다수의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인티팜을 통해 처방에 따라 전자동으로 의약품이 배출되는 기능으로 오투약율 0%, 투약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 영상 저장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추적관리로 병·의원, 약국 등의 업무 효율성 및 안전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티팜은 국내 유수의 각급병원 14곳에서 2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30여개 병원과도입을 논의하는 등 추가 도입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제이브이엠 김상욱 본부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제이브이엠 기술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앞으로도 ‘인티팜’ 등 제이브이엠의 우수한 제품들이 전세계 약품관리 시스템 시장의 No.1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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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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