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김영란법 개정, 설대목 농축수산인들 실감할 수 있도록”

이낙연 총리 “김영란법 개정, 설대목 농축수산인들 실감할 수 있도록”

기사승인 2017-11-20 14:01:32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양재 하나로클럽을 방문해, 농산물의 가격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주요 농산물의 가격을 점검하고, 특히 김장철 주요 채소, 쌀값, 계란 등 주요 농축산물의 가격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양재 하나로클럽을 방문하여,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부터 수확기 농산물의 수급안정 계획을, 김병문 농협유통 대표로부터 농협의 하나로클럽 유통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농산물 가격이라는 것이 생산량 변동에 따라 끊임없이 등락해 농민들에게는 가격안정이 매우 중요하므로,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등 관계기관은 농산물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농축수산물 예외 적용에 관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논의 중에 있고, 늦어도 설대목에는 농축수산인들이 실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나로클럽 채소, 양곡, 계란, 청과 매장 등을 방문하여 가격, 매출 현황, 농산물 가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후에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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