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축구대표팀, AFC 챔피언십 앞두고 창원서 소집

U-23 축구대표팀, AFC 챔피언십 앞두고 창원서 소집

U-23 축구대표팀, AFC 챔피언십 앞두고 창원서 소집

기사승인 2017-12-01 14:51:25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들어간다.

김봉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U-23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 소집됐다. 내년 1월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모인 훈련 모임이다.

이번 소집에는 총 38명 중 아직 대회 일정이 남은 선수 등 6명을 제하고 32명이 참가했다. 황인범(대전)이 경찰팀 아산 무궁화에 합격하며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경록(상파울리) 역시 팀 일정으로 빠졌다. 이 자리는 한찬희(전남), 두현석(연세대)이 채웠다. 골키퍼 코치는 양영민이 새롭게 선임됐다.

최종 엔트리 23인에 15명이나 더 뽑은 건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해 베스트를 뽑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다. 김 감독은 “1차 훈련에서 25명으로 추리고 2차 훈련에서 최종 엔트리 23인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9일까지 울산에서 1차 훈련을 진행한 뒤 제주도로 장소를 옮겨 내년 4일까지 2차 훈련에 들어간다.

U-23 대표팀은 내년 1월6일 중국으로 넘어가 같은달 27일부터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한국은 호주, 시리아, 베트남과 함께 D조에 편성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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