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는 집에 둘 만한 소형가전 뭐가 있을까?

아이 키우는 집에 둘 만한 소형가전 뭐가 있을까?

기사승인 2017-12-20 05:00:00

출산율 저하로 인해 평균 1.2명의 아이만 낳는 상황이 지속되며, 아이를 위해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부모와 삼촌, 이모, 고모 등을 일컫는 ‘VIB(Very Important Baby)족’이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지난 2011년 47만 명에서 2016년 41만 명으로 약 6만 명이 줄어들었다. 반면,저출산 현상에도 불구하고 유아용품의 시장 규모는 같은 기간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아이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VIB족’이 유통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가전업계도 유∙아동 가전 라인을 선보이거나 어린이 보호 기능을 내장한 제품을 내세우는 등‘VIB족’ 마음잡기에 나서고 있다.

‘스메그 세탁기 LBB14’는‘어린이 보호 기능’을 탑재해 안정성을 높인 제품이다. 보호 기능 설정 후 세탁을 진행하면 아이가 버튼을 만지더라도 임의 조작이 불가능해 작동 중 세탁이 멈추거나 문이 열리는 등의 사고 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이중 도어 방식을 채택해 안전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유리도어 위에 전면 도어를 한 겹 더 설치하는 이중 도어 방식은 영유아의접근성을 낮춰주는 동시에, 아이의 손이 닫지 않는 곳에 세제를 보관할 수 있어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야간 세탁 기능’ 역시 아이가 있는 집에서 사용하기에 유용한 기능 중 하나다. 급하게 세탁을 해야 할 때 아이가 자고 있다면, 세탁기의 소음에 깨지는 않을지 걱정되기 마련이다. 야간 세탁 기능은 드럼 회전 속도를 설정할 수 있어,소음 걱정 없이 세탁을 완료할 수 있다. 또한 세탁 종료 후에도 따로알람음이 울리지 않아 조용히 마무리가 가능하다.

요즘 이유식은 소형 밥솥이 만든다. 최근 리홈쿠첸은 소형밥솥이 이유식을 만드는 데 많이 이용된다는 점을 감안해 이유식 전용 밥솥을 선보였다. 쿠첸유아가전 컬렉션 중 하나인 ‘이유식 전용 밥솥’은 제품 내 ‘이유식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까다로운 조리를 필요로 하는 이유식을 만들기에 용이하다. 

쿠첸 이유식 밥솥은 ‘찜’, ‘죽’, ‘이유식’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 가능하며, 이유식의 경우 초기 이유식부터 후기 이유식까지 모두 활용이 가능해 영∙유아를 키우는 집에서 사용하기에 용이하다. 추가로,노즐의 막힘을 방지해주는 ‘자동스팀세척’ 기능이 있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침구청소기 ‘레이캅 RX’는 아토피를 가진 자녀가 있을 때 사용하면 좋다. 침구살균 기술을 탑재한 무선침구청소기로 알레르기성 질환과 아토피의 원인으로 꼽히는 침구 속 집먼지진드기 사체 및 초미세먼지를제거해주기 때문에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기에 용이하다. 

또한 베게, 침구 청소 용도의 ‘집중케어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침구의 손상없이 소재에 최적화된 모드로 청소가 가능하다. 제품의 ‘드라이 에어 블로우’ 기능은 70도씨 온풍으로 침구를 쾌적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땀과 습기로 눅눅해지기 쉬운 침구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해를 미칠 수 있는 실내 미세먼지가 걱정인 부모님이라면 공기청정기능과 가습기능이 함께 있는‘코웨이 가습공기청정기 IoCare’가 있다. 

‘코웨이IoCare’은 공기 청정뿐만 아니라 강력한 가습 기능까지 갖춰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제품이다. ‘코웨이IoCare’는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에어 다이나믹스(Air Dynamics)’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깨끗한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 준다. 제품 전면에 LED램프 색으로 실내공기 오염 정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공기질을 관리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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