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한투證, 연금저축계좌 ETF 매매 서비스 外 현대차투자證

[금융 이모저모] 한투證, 연금저축계좌 ETF 매매 서비스 外 현대차투자證

기사승인 2017-12-26 10:11:47

한국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 ETF 매매 서비스 시행

한국투자증권은 26일부터 연금저축계좌내 ETF(상장지수펀드) 매매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한국투자증권 고객들은 연금저축펀드 대비 수수료가 저렴한 ETF를 활용해 장기투자 효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국가·섹터·스타일 등 본인에게 적합한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 

연금저축계좌는 노후 대비 등을 목적으로 5년 이상 유지하고 만 55세 이후 10년동안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장기투자상품이다. 지수를 추종하는 ETF 매매를 통해 장기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ETF 투자시 안정적 노후자금인 연금저축의 취지를 감안해 인버스·레버리지 상품에는 투자할 수 없고, 미수 및 신용거래가 제한된다.

한국투자증권 염문걸 연금사업본부장은 “연금저축계좌는 100세 시대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필요한 장기투자 상품인만큼 ETF의 장점을 연금저축 투자에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금저축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차투자증권, 트러스톤백년대계자산배분펀드 200억 돌파

현대차투자증권이 사명변경 기념 1호 상품으로 출시한 ‘트러스톤백년대계자산배분펀드’ 가 출시된 이후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7일 현대차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7월 출시한 ‘트러스톤백년대계자산배분펀드’가 고객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 최근 판매고 200억원을 돌파하며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률이 특징인 자산배분형 펀드가 단기간에 판매고 200억 돌파를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보인다.

트러스톤백년대계펀드는‘로보어드바이저' 전략으로 명성이 높은 파운트투자자문과 ISA 운용능력으로 검증된 현대차투자증권이 직접 자문하는 펀드이다. 로보어드바이저펀드의 장점에 증권사의 정성적 조언이 더해진다. 이어 기관자금 운용에 강점이 있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의 노하우가 결합되어 운용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고객의 위험성향에 따라 주식이 약 30% 편입된 안정추구형의 30형 펀드와 주식이 약 50% 편입된 위험중립형의 50형 펀드로 구성된다. 특히 글로벌자산배분펀드의 특성 상 장기적∙ 안정적 투자 성향의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펀드이다.

현대차투자증권 금융전략본부 정상근 본부장은 “작년에는 글로벌 Top Class운용사인 SSGA가 자문하는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는 현대차투자증권이 직접 자문하는 트러스톤백년대계자산배분펀드를 출시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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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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