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나눔트리 3만번째 기부 고객 탄생

올리브영, 나눔트리 3만번째 기부 고객 탄생

기사승인 2017-12-28 11:00:43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올해 세운 나눔트리인 ‘러블리 트리(LOVELY TREE)’에 3만 번째 기부 고객이 탄생했다고 28일 밝혔다.

3만 번째 나눔트리 기부 고객은 장소라 씨로, 지난 27일 강남본점에서 탄생했다. 올리브영은 12월 한 달간 참여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대신 전하고자 장소라 씨에게 소정을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장씨는 “연말 선물을 구매하려고 방문했다가 장식물을 거는 것만으로도 개도국 소녀들에게 꿈을 선물할 수 있다는 나눔트리를 보고 딸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쇼핑만 했는데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어, 마음까지 가득 채우고 가는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리브영은 '모든 여성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3년째 나눔 트리를 세우고 있다. 올해는 명동본점을 비롯한 강남본점, 부산광복본점 등 플래그십 스토어 세 곳에 ‘러블리 트리’를 설치했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증정되는 장식물을 고객이 트리에 걸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에 기금이 조성되는 방식이다. 12월 1일부터 현재까지 ‘러블리 트리’에는 3만여개의 장식물이 달리며 150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이 조성됐다. 트리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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