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신재호 재무지원부문장(CFO) 선임

홈플러스, 신재호 재무지원부문장(CFO) 선임

기사승인 2018-01-05 16:47:56


홈플러스는 신임 재무지원부문장(CFO·부사장)에 신재호 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진단실장(56)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신재호 신임 부사장 영입을 통해 공석이었던 재무지원부문장 자리를 채움과 동시에, 신 부사장이 갖춘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부사장은 1986년 코오롱에 입사한 후 그룹 지주사 및 계열사 내 전략, 기획, IT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두루 경험했으며, 최근에는 코오롱그룹 지주사 ㈜코오롱에서 최고관리책임자(Chief Management Officer·전무) 및 주력사 경영진단실장을 역임하는 등 경험과 지식을 두루 쌓아온 인물로 평가된다.

신 부사장은 1985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베인앤컴퍼니 컨설턴트를 시작으로 2001년 코오롱패션 대표이사, 2011년 코오롱그룹 전무, 2015년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을 역임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신재호 신임 부사장은 사업의 운영과 기획업무에 대한 균형감 있는 경험과 탁월한 위기관리 역량을 보유한 인물”이라며 “신 부사장의 경험과 지식, 리더십을 바탕으로 홈플러스의 성공과 재도약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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