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닷컴이 류현진을 LA 다저스의 2018 시즌 5번째 선발 투수로 지목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9일(한국시간) 다저스의 2018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이에 류현진이 5선발로 낙점됐다.
매체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1선발로, 2선발엔 리치 힐, 3선발엔 알렉스 우드를 지목했다. 이어 마에다 켄타와 류현진을 4,5 선발로 차례로 언급했다.
MLB 닷컴은 “다저스는 다른 구단과는 달리 풍족한 선발진을 자랑하고 있다”며 “2년 동안 어깨와 팔꿈치 문제로 이탈했던 류현진은 지난해 평균자책 3.77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MLB 닷컴은 다저스의 풍족한 유망주 팜을 고려, 부상자 명단을 활용한 6선발 체제를 선보일 것이란 예상을 덧붙였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