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에서 ‘2018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포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등이 참여,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정책 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별로 전문가가 자금, 기술 개발, 창업 지원 등에 대한 기업별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자금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상공인을 위해 44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업체당 한도액은 중소기업 3억 원, 소상공인은 5000만 원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과 국내·외 유명전시회 참가 지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원시책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업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시책들을 중점 발굴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