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피해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28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세는 화재 잔해물 처리와 화재현장 주변 안전대책 추진 등 피해현장 조기 수습 등을 위한 소요 비용 지원을 위해 교부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범정부사고수습지원본부, 범정부현장대응지원단 등은 협업 체계를 구성해 화재수습, 유가족 심리치료 및 보상 상담 등 유가족과 밀양시를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
앞서 지난 26일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28일 기준 38명이 숨지고 18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