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환 BC카드 사장 취임, 디지털·글로벌·상생 강조

이문환 BC카드 사장 취임, 디지털·글로벌·상생 강조

기사승인 2018-01-28 16:12:29

이문환 신임 BC카드 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결제 프로세스 디지털화 통한 고객편의 제고, 글로벌 카드사업 확대, 중소 벤처·스타트업과 상생 등을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문환 신임 BC카드 사장은 지난 26일 취임식에서 “단순히 진출 국가만 늘어난다고 글로벌 사업에서 성공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국민이 다른 나라에서 또는 외국인 고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글로벌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의 결제 트렌드가 전통방식이 아닌 디지털화 기반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을 통해 회원사와 고객 편의 기반의 결제 프로세스를 선보여야 한다”며 “디지털 결제 프로세스는 단순히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시장에서 고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회원사와 BC카드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중소·벤처,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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