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시즌제 도입 또는 제작진 교체 등을 검토하고 있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4일 "현재 MBC의 3월 말 봄 개편을 앞두고 '무한도전'이 일정 기간 휴식을 하고 시즌제로 가느냐, 아니면 기존 제작진에 휴식을 주고 새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이어가느냐 등 여러 방법을 놓고 '무한도전' 멤버들과 회사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새로운 사장이 취임 후 진행한 MBC 인사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예능본부 예능5부장으로 승진했다. 팀장에서 부장급으로 승진한 것. 앞서 지난해 8월 MBC 간판 예능인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를 포함한 예능PD 56명이 총파업에 동참했으며 같은 해 11월 12주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