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정용화 팬에게 죄송… 아티스트 보호 못해 무거운 책임감”

FNC “정용화 팬에게 죄송… 아티스트 보호 못해 무거운 책임감”

FNC “정용화 팬에게 죄송… 아티스트 보호 못해 무거운 책임감”

기사승인 2018-02-05 14:37:03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씨엔블루 정용화의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FNC는 5일 공식 홈페이지에 ‘씨엔블루 정용화 팬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FNC 측은 “정용화 관련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상처받으신 많은 팬분들께 진심어린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어떤 이유에서건 아티스트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지 못하고 보호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의 불만과 시정 및 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며 “허위 제보, 정용화 악플러와 관련한 지속적인 제보 등 모든 사안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방안을 강구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정용화의 아티스트로서의 재능과 흘린 땀과 진심들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그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변함없이 지켜나갈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정용화는 최근 경희대학교 대학원 입학 당시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이 불거져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다음달 5일 입대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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