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경찰서는 올해 10월 31일까지 안전도 향상을 위해 '시민 체감안전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조사는 응답자의 거주 지역을 분석해 범죄안전도, 교통안전도, 전반적 안전도 등 3개의 분야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기타 의견란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이용된다.
조사 결과는 각 지역 해당 지구대·파출소 및 관련 부서에 전달해 치안시책 추진 시 김포시 특색에 맞게 추진된다.
'시민 체감안전도'는 페이스북 '김포돌이' 및 경찰서 공지사항 게시판에 게재되어 있다.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인터넷 주소( http://m.site.naver.com/0n48F)로 접속하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춘희 서장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시민 체감안전도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조사의 성과를 얻기 위해선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며 이번 조사로 안전한 김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한 김포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주차 OUT 112'를 실시하고 있다.
'주차 OUT 112'는 음주운전 사고가 빈번한 출근 전 1시간 숙취운전 단속, 점심시간 1시간 반주운전 단속, 퇴근·회식 후 2시간 만취운전 단속이다. 새벽부터 심야 시간대까지 연중무휴 실시된다. 이를 통해 음주운전을 철저히 막아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