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진해구, 철도시설물 도색 안전한 건널목 변신

[창원소식]진해구, 철도시설물 도색 안전한 건널목 변신

기사승인 2018-02-07 11:28:00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철도건널목 14곳의 표지판, 경고등 지주대 등 시설물을 보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구는 보수 작업에 앞서 지난달 철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파손되거나 탈색된 시설물 57곳에 대해 도색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문성호 진해구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작업으로 철도시설물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노후화된 철도시설물을 선명하게 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 약사회, 설맞이 사랑의 백미 기탁

 

경상남도 약사회(회장 이원일)는 지난 6일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주민센터를 찾아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돼 달라며 백미 1020(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경남도 약사회는 나라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하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백미를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영구 명곡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백미를 기탁한 약사회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창동, ‘한지붕 4효행 실천 가정 격려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동장 이삼수)74대가 함께 지내고 있는 지역 내 가정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 설 명절을 앞두고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동은 2012년 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효행장려수당 30만원과 시장 서한문을 전달했다.

90세 노모와 자녀, 손자 등 4대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이 가정은 화목한 가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삼수 의창동장은 “1인 단독가구 증가로 어른 공경에 대한 예가 잊혀져가는 요즘 4대가 한 집에 오순도순 사는 모습이 귀감이 되고 있다경로효친의 미덕을 실천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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