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의창구, 저소득 아동 지원 ‘객석나눔 문화체험’ 협약

[창원소식]의창구, 저소득 아동 지원 ‘객석나눔 문화체험’ 협약

기사승인 2018-02-08 15:15:50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CGV창원점, 해피타임지역아동센터, 두레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저소득 아동 지원 객석나눔 문화체험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CGV창원점은 연 4240여 명의 저소득 아동에게 무료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해피타임과 두레지역아동센터는 아동 추천과 인솔 업무를, 의창구는 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한다.

CGV창원점은 지난해에도 해피타임지역아동센터와 협약을 맺고 18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영화 무료관람을 시켜주며 저소득층 문화 향유권 증진에 기여했다.

 

마산합포구, 부설주차장 공유 첫 개시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내 민간 유휴주차장을 활용해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공유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구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종교시설 등에 마련된 민간 주차장 가운데 시간대별이나 특정 요일에 이용률이 저조해 여유가 생기는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마산성막교회, 창원지법 마산지원과 주차장 공유 약정을 맺었다.

평일에는 교회 부설주차장 10면을, 마산지원 직원들이 활용하고, 마산지원 주차장 20면은 방문 민원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주말에는 마산지원 주차장을 전면 개방해 교회 신도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마산합포구는 특히 시간대별 주차 수요 편중이 심해 주차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지만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려면 많은 예산과 시간이 들어 주차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차장 공유가 활성화되면 지역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창원보건소 간단저렴하게 암표지자검사 받으세요

 

창원보건소(소장 이종철)는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때늦은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암표지자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검사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몸에 암세포가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로, 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검사하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고, 창원시에 주민등록된 장애인(1~3)과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검사항목은 남성은 간암대장암취장암담도암전립선암, 여성은 간암대장암췌장암담도암유방암난소암이며 각 항목당 검사비용은 6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지역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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