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시민 개선 의견 정책에 반영키로

경남경찰청, 시민 개선 의견 정책에 반영키로

기사승인 2018-02-19 11:43:43

경남경찰청(청장 이용표)이 주민친화적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해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제기한 개선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청은 지난달 경남환경연합한국BBS경남연맹도로교통공단경남인권상담소 등 도내 13개 시민사회단체, 관계기관과 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에서 치안정책 추진방향 사회적 약자보호 방안 인권경찰 구현 방안 교통사고 줄이기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청은 특히 26건의 정책 의견을 수렴,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검토한 후 결과를 공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여성장애인 인권 양성 평등 피해자 보호 청소년 범죄 예방 안전한 환경 조성 교통안전 등의 분야에서 시민사회단체가 제기한 의견을 반영해 개선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의 112신고 신속 대응, 경찰관서 장애인 시설환경 개선, 인권위원회 활성, 전 경찰관 대상 인권교육 강화, 여성경찰관 근무 여건 개선 등이다.

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은 이번에 개최한 시민사회단체와의 토론회를 계기로 도민과 소통을 더 확대해 나가고, 치안정책에도 이를 적극 반영해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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