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훈스가 로맨틱한 신곡을 발매하며 올 봄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CJ E&M 측은 20일 오후 6시 훈스 첫 미니앨범의 선공개곡 ‘우리라고 쓰고 싶어’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훈스의 ‘우리라고 쓰고 싶어’는 첫 눈에 반한 사람을 만나러 갈 때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로맨틱한 감정을 훈스만의 달콤한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낸 풋풋한 사랑 노래이다.
“햇살이 참 눈부셨었는데 말이야 넌 더 눈부셔”, “늦은 밤 자꾸만 떠오르는 너의 얼굴이 달빛을 가리네” 등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한 번쯤 느꼈을 감정과 가슴 떨리는 순간들을 눈 앞에 그려지듯 표현해 음악 팬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더불어 음원과 함께 공개 예정인 뮤직비디오에는 훈스 멤버들이 직접 출연해 곡의 가사에 맞추어 좋아하는 이성을 위해 고백을 준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노래 분위기에 어울리는 로맨틱하고 아기자기한 영상으로 달콤한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18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훈스의 첫 미니앨범 역시 봄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달달한 감성의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훈스가 그 동안 발매했던 잔잔한 분위기의 곡들과는 또 다른 매력의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훈스는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신곡 작업기 및 일상의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 ‘닥스훈스’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장난기 많은 친근한 매력과 좌충우돌 음악 작업 스토리로 점점 많은 구독자 수를 확보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훈스는 보컬을 담당하는 이상훈, 키보드를 치는 이종훈으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다. 서정적인 음색과 달콤한 멜로디로 포근한 감성을 노래하는 팀이다.
직접 작사 및 작곡, 편곡까지 하는 싱어송라이터 팀으로 2016년 발매한 첫 싱글 ‘너에게 난’을 비롯해 ‘내가 싫어진 거 알아’, ‘굿나잇’ 등의 곡들로 주목 받아 왔으며, 이번 신곡부터는 한층 밝고 달콤해진 음악으로 대중들을 만날 계획이다.
훈스의 선공개곡 ‘우리라고 쓰고 싶어’는 20일 오후 6시부터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