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배동성의 딸이자 '내 딸의 남자들2'에 출연한 배수진(23)과 뮤지컬배우 임현준(30)이 결혼한다.
내 딸의 남자들에 출연, 화제를 모았던 배수진은 최근 자신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임현준과 다음 달 1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배수진은 "당초 계획은 2019년에 결혼하는 것이었는데, 하느님이 우리한테 선물을 일찍 주셔서 앞당겼다"며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함께 공개했다. 이어 "지난 1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결혼식 준비를 했고, 신혼집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현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하다. 많이 축복해주시고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수진은 내 딸의 남자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임현준은 뮤지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촐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