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한양대병원, 8명 신임 교수 임명 外

[병원소식] 한양대병원, 8명 신임 교수 임명 外

기사승인 2018-03-26 10:07:12

◎한양대병원, 8명 신임 교수 임명=한양대학교병원이 의료진 8명을 새롭게 교수로 임명했다. 지난 3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신임 교수들은 ▲소화기내과 윤재훈 교수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현 교수 ▲신경외과 최규선 교수 ▲영상의학과 강보경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박혜진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은 교수 ▲응급의학과 고벽성 교수이다.

소화기내과 윤재훈 교수는 간, 담도, 췌장의 암과 염증 치료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규슈대학병원과 유럽 캡슐내시경센터에서 연수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보험위원 및 연구회 위원, 대한췌담도학회 교육위원 및 보험위원, 대한소화기학회, 대한내과학회, 대한간학회, 대한노인병학회,대한소화기암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는 감염질환, 다제내성균, HIV/AIDS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 국제협력의사, KOICA(페루) 국제협력의사, 대한내과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화학요법학회, 대한백신학회,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대한에이즈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현 교수는 결핵, 비결핵항산균폐질환, 기관지확장증, 간질성폐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폐암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내과학회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경외과 최규선 교수는 뇌혈관질환, 혈관내 수술, 뇌동맥류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전산정보위원회 간사, 대한뇌혈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회 간사 및 정도관리위원, 대한신경손상학회 교과서편찬위원,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상의학과 강보경 교수는 간담췌영상, 위장관영상, 비뇨생식기영상 등을 전문으로 하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의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간암학회 연구위원 및 간행위원,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초음파의학회, 대한복부영상의학회, 대한간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사선종양학과 박혜진 교수는 방사선 수술, 두경부암, 폐암, 소화기암을 전문으로 하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UT 사우스웨스턴병원에서 연수했다.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은 교수는 진단분자유전학, 신경유전, 소아유전, 암유전, 분자미생물을 전문으로 하며,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의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진단검사의학회, 대한진단유전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응급의학과 고벽성 교수는 중환자의학, 소생의학, 재난의학, 중독학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의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필리핀 중부 루손 한인회와 업무협약 체결=경희의료원이 최근 필리핀 중부 루손 한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건식 의대병원장, 김기영 필리핀 중부 루손 한인회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건식 의대병원장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루손 지방 한인회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의료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희의료원은 필리핀 중부 루손 한인회의 해외교민 지정병원으로 선정, 긴급 연락망 개설과 함께 건강정보 및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채혈실 무인자동화 접수로 대기시간 줄여=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최근 채혈실에 무인자동화 접수시스템을 도입해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크게 줄였다고 26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시스템은 채혈실 방문 시 진행했던 대기표 발행-접수-환자정보 입력-검체용기 바코드 출력 등 4가지 과정을 동시에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시스템 이용방법은 채혈실 입구에 설치된 기기에 환자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입력과 동시에 대기표 발행부터 모든 채혈 준비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환자등록번호는 병원이 발급한 환자별 고유번호다.

김영호 진단검사의학팀장은 “시스템 도입 이후 평균 20분 정도의 대기시간이 10분 이내로 줄어 채혈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봉사단, 장애인 시설 방문=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의료봉사단이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장봉혜림원’을 찾아 의료봉사를 펼쳤다.

의사와 간호사, 약사, 재활치료사 등 41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지적장애인 82명을 대상으로 신장내과·안과·이비인후과·외과·영상의학과 진료와 혈압·혈액검사, 복부초음파검사, 물리치료 등을 실시하고, 의약품을 제공했다. 이날 봉사에는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함께해 원예활동 등 봄맞이 시설 정비에 힘을 보탰다.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장봉혜림원은 장봉도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지적 장애인의 특성상 질병을 앓더라도 의사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시설이 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환자가 어떤 질환인지 알더라도 제때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기란 쉽지 않다”며 ”이에 우리 병원 의료봉사단은 장봉혜림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적 장애인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365mc, 양로원에 1억 기부=비만 치료·지방흡입 의료기관 365mc가 경북 청송에 위치한 ‘소망의 집(양로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365mc는 지난 17일 대전 서구 둔산동 글로벌365mc병원에서 열린 ‘글로벌365mc병원 개원식’에서 소망의집에 1억원을 전달했다. 2003년 설립 이래 365mc의 누적 기부 총액은 30억원을 돌파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365mc 공동설립자인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과 소망의집 황금련 원장·사무국장 김병환 목사가 참석했다. 1억원의 기부금은 시설 개선, 입소 홀몸노인들의 생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365mc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돌려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병원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홀몸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365mc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에 늘 감사하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소망의집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