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코람코, 인프라 투자 시장 본격 진출 外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금융 이모저모] 코람코, 인프라 투자 시장 본격 진출 外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기사승인 2018-03-27 10:31:04

코람코, 업계 최고전문가 영입해 인프라 투자 시장 본격 진출   

코람코자산운용은 한국산업은행과 대우증권 등에서 25년간 우리나라 인프라 투자 분야를 선도해온 전응철 전 미래에셋대우 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하는 등 인프라 사업 진출채비를 마치고 4월부터 본격 영업에 나서기로 했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오는 3월3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전 전 본부장을 인프라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코람코 관계자는 “신임 전응철 대표는 다수의 국내외 인프라·에너지·발전 사업 투자경험을 보유한 국내 최고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투자자들의 다양한 대체투자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을 추진했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산업은행을 거쳐 KDB인프라, 대우증권에서 인프라 투자를 담당했던 송병학 전 전무를 본부장(전무)으로 영입하는 등 인프라 투자 분야 최고의 전문 인력으로 진용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코람코자산운용은 향후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에너지사업 투자는 물론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지역 등 신흥국을 포함한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스트스프링, 코리아 스타 증권투자신탁 신규 출시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핵심산업 주도 종목에 분산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이스트스프링 코리아 스타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을 출시한다.

이스트스프링 코리아 스타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은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가치주, 저평가 성장주, 대형 우량주 등의 종목 30~50개에 분산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투자 종목은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의 정량적 수치 보다는 기업 이익의 질적인 측면과 장기 추세 여부, 경쟁사 대비 이익의 차별성, 신기술 개발 등 정성적 관점에 따라 선정한다. 

이번에 신규 출시되는 펀드는 수익의 추구만큼 손실 방지 추구에도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주식편입비율을 90%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용하다 시장이 하락 또는 조정 국면이 장기화될 것으로 판단되면 단기채권, ETF, 유동성 자산의 비중을 늘려 시장 위험 최소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종목 선정과 리밸런싱 과정에서 가치투자 및 국내주식 운용에 특화된 유니베스트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활용할 예정이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관계자는 “이스트스프링 코리아 스타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은 주가 움직임이 아닌 투자대상의 기업가치 성장에 따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변동성 증시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스프링 코리아 스타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은 27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펀드 판매가 시작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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