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주총…경영 혁신, 전문경영 체제 변화 눈길

제약사 주총…경영 혁신, 전문경영 체제 변화 눈길

기사승인 2018-03-28 06:00:00
상장 제약사들의 정기주주총회가 한창이다. 일부 제약사들은 전문 경영인을 영입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에 나섰고,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R&D 투자확대를 계획하는 회사들도 많았다. 배당은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실적 개선에 따라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ST, 감사위원회 도입 등 정관 일부 변경= 동아에스티는 27일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5기 영업보고에서 2017년 동아에스티는 매출액 5548억원, 영업이익 24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의결됐다. 또 지배구조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 수 상한 축소, 감사위원회 도입,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내 위원회 확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분기배당 도입 등 정관 일부가 변경됐다.

사내이사로는 경영쇄신을 위해 지난 1월 한국오츠카제약에서 영입한 전문경영인 엄대식 회장이 신규선임 됐으며, 이사회 독립성 제고를 위해 사외이사 비율을 과반수로 확대하고자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류재상 학과장과 법무법인 율촌의 최희주 고문이 신규선임 됐다.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해 새롭게 도입하는 감사위원회는 독립성을 확보하고자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됐으며, 우병창 사외이사, 김근수 사외이사, 최희주 사외이사 3인이 감사위원에 선임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성장을 위한 투자와 준비는 지속적으로 진행했다”며 “이러한 성과로 2016년 말 면역항암제 MerTK저해제 기술수출에 이어 최근 미국제약사에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천연물의약품을 기술수출 했고, 글로벌 빅 파마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신규 면역항암제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는 등 당사의 R&D 경쟁력을 외부로부터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R&D부문은 면역항암분야에 집중하면서 장기적으로 치매분야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규 first-in-class 파이프라인 확보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영업부문은 지난해 주블리아, 이달비, 콘트라브 등 대형 품목이 될 수 있는 신약들을 도입해 향후 동아에스티의 영업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2018년도에는 이들 신제품들의 시장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또 다른 신약 도입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충해 매출 턴어라운드와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1주당 1000원 현금배당=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7일 오전 10시,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7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7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70기 영업보고에서 2017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기대비 소폭 감소한 연결매출액 6903억원, 연결영업이익 534억원을 달성했으나, 이는 에스티팜의 IPO에 따른 연결범위 변동에 따른 것으로 지주사업 부문 및 주요 종속회사 대부분은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다고 보고했다.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도 의결됐다.

또 지배구조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감사위원회 도입,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내 위원회 확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분기배당 도입 등 정관 일부가 변경됐다.

사외이사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이한상 교수가 재선임 됐으며, 이사회 독립성 제고를 위해 사외이사 비율을 과반수로 확대하고자 차의과대학교 보건복지행정학과 문창진 교수와 법무법인 현의 대표인 김동철 변호사가 신규선임 됐다.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해 새롭게 도입하는 감사위원회는 독립성을 확보하고자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됐으며, 조봉순 사외이사, 이한상 사외이사, 김동철 사외이사 3인이 감사위원에 선임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인사말에서 “2017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창립 85주년을 맞아 미래성장의 기반을 다지고자 ‘전 사업영역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통한 Global Healthcare Player도약’이라는 비전을 수립했고, 동아쏘시오 구성원들과 함께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로 동아에스티의 R&D성과를 비롯해 동아제약, 에스티팜, 용마로지스, 수석 등 주요 자회사들 역시 각각의 사업분야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내외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수없이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그룹의 가치를 지켜왔듯 올해에도 차별화된 가치를 강화해 나가며 우리와 정면으로 마주친 문제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도록 하겠다”며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넘어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R&D역량 강화, 헬스케어사업 다각화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 미래를 위한 디딤돌도 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일약품, 제제기술연구소 통한 개량신약·제네릭 개발에 역량 집중= 제일약품은 지난 23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백암공장 강당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14%배당을 결정했다.

성석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에서도 집중 지원해야할 산업으로 제약산업을 포함시킬 만큼 제약산업은 미래의 먹거리 산업이고 국민산업으로서의 그 위상과 관심도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춘 제약기업들의 제품 포트폴리오 역시 전문화, 세분화 되고 그에 따른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경쟁 환경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제일약품은 지난해 지주회사인 ‘제일파마홀딩스(주)’와 사업회사인 ‘제일약품(주)’로 분할해 각 사업별 책임경영과 전문경영 체체를 확립했으며,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여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는 단단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약품은 제약전문기업 본연의 역할에 역량을 집중해 시장 확대, 신제품 출시와 신규 거래선 확보, 그리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기업 분할 이후 7개월 동안 3720억원의 매출을 기록, 분할 전 실적까지 감안하면 전체 6820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약 11%의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성 사장은 올해 목표로 국내 전문의약품과 해외 원료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시장, 원료 및 완제에 대한 수탁생산과 수탁시험, 제네릭 제품 등을 통한 매출을 극대화해 7000억원에 도전할 계획이며, 대표 개발신약인 JPI-289 뇌졸중 치료제 등에 꾸준한 R&D 투자 및 새로이 설립되는 ‘제제기술연구소’를 통한 개량신약과 제네릭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일 바이오 산업단지’로 지정 된 제일약품 백암공장은 세파원료동, 항암동, 고형제동 그리고 자동화 창고 등의 신 증측에 이어서 올해는 액상제동과 품질경영본부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할 것이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선진화 된 생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도 같은 날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12% 배당을 결정했다. 한상철 사장은 “올해 목표는 지주사 체제의 안정적인 확립을 위해 지주사법이 정하는 다양한 요건을 맞추기 위한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업무 프로세스 및 인적자원강화 등 내 외부 역량강화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기업 가치를 창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컨트롤 타워로서 사업회사인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 등 계열사들의 글로벌 시장 도전 및 지속적인 R&D 활동을 위한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계열사들의 책임 경영 강화와 서로간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성장의 시대를 이끌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제일파마홀딩스의 사외이사 및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은 이해돈(前, 동국제약 대표이사)씨가 재 선임됐다.
◎일동홀딩스 이정치 대표 재선임 등 전체 안건 가결=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지난 23일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빌딩 대강당에서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일동홀딩스 제75기 주주총회에서 이정치 대표이사의 재선임을 비롯해 재무제표의 승인, 이사 및 감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정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일동홀딩스는 지난해에 사업회사들의 경영 및 혁신 활동 지원과 함께 기업분할로 신설된 회사들의 안정화에 주력했다”며 “금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경영 계획의 실천과 실행, 경영효율성의 증대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주회사로서 일동그룹 내의 각 회사와 브랜드들의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지원하는 한편, 유망한 신규 투자처 발굴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 제2기 주주총회에서도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서창록 사외이사 재선임, 이사 및 감사의 보수한도액 조정 등 부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윤웅섭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업무 생산성 및 효율을 증대했으며, 신약 베시보의 개발 성공, 아로나민의 역대 최대 매출 달성 등 가시적 성과를 이뤘다”며 “지난 수년간의 혁신 노력을 통해 마련된 기반을 바탕으로 중장기전략을 실천, 주주 및 고객가치 제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 목표= GC녹십자(녹십자)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2879억원, 영업이익 903억원, 당기순이익 567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또 허은철 사장과 김병화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하고, 최윤재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 및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도 각각 의결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GC녹십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R&D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혁신적인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비전처럼 우리의 영향력을 세계무대로 확장하는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주회사 격인 GC(녹십자홀딩스)와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녹십자랩셀)의 정기 주주총회도 같은 날 진행됐다.

GC의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박준 사외이사와 문제태 감사를 재선임했고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이 각각 의결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김영필 부사장과 유왕철 상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고, GC녹십자랩셀은 성필석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서남철 법무법인 중부로 대표변호사를 감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 현금배당도 확정했다. GC녹십자와 GC녹십자랩셀은 각각 1주당 1250원, 5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으며, GC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300원, 1우선주의 경우 1주당 305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제약강국 위한 한미의 혁신, 한국 제약산업 이정표 될 것”=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 신약개발을 향한 올해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작년 매출 9166억원, 영업이익 822억원, 순이익 690억원 달성과 1707억원 R&D 투자 등 2017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임종윤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매출이 보장된 외국회사 수입약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개발 제품’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안정적인 R&D 투자 모델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사노피와 얀센, 스펙트럼 등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 중인 글로벌 신약들의 상용화를 위한 임상 개발이 순조롭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창조와 도전, 혁신을 통해 한미약품의 행보 하나하나를 한국 제약산업 발전사의 이정표로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도 같은 날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매출 6523억원, 영업이익 391억원, 순이익 308억 등 2017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 송재오 감사의 재선임과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임종윤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한미사이언스는 각 계열사들이 내딛고 있는 제약강국을 향한 도전을 성심껏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온라인팜과 JVM, 북경한미약품 등 계열사들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신약 개발과 함께 어린이, 여성, 가족을 위한 글로벌 리딩 헬스케어그룹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그룹, 사상 최대 실적= 휴온스그룹의 휴온스글로벌(제31기), 휴온스(제2기), 휴메딕스(제 15기)는 지난 16일 제천공장에서 각 사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5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결정했으며,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로 윤성태 대표이사를 재선임 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배당 1주당 0.1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결정했고, 사내이사로 휴온스 전규섭 제천공장장을 신규 선임했다.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결정했고, 사내이사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대표이사를 재선임 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 2016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주사 전환을 단행한 이후 휴온스그룹은 2017년에 기업 지배구조 투명화와 경영 안정, 경영 효율 극대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업무에 임했다. 그 결과, 휴온스를 주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안정화된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휴톡스, 나노복합점안제, 이너셋허니부쉬, 엘라비에코스메틱 등 휴온스그룹의 차별화된 ‘블록버스터’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3254억원(99% 증가), 영업이익 607억원(110%증가), 당기순이익 488억원(91%감소)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직전 사업년도에 지주사 전환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중단영업순이익 때문이며, 해당 중단영업순이익 5064억원을 제외시 145.8%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휴온스는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2848억원(69% 증가), 영업이익 353억원(64% 증가), 당기순이익 341억원(130% 증가)이며, 별도기준 매출액은 2780억원(66% 증가), 영업이익 382억원(68% 증가), 당기순이익 360억원(119% 증가)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는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547억원(16% 증가), 영업이익 119억원(8% 감소),당기순이익 134억원(28% 증가)을 달성했고, 별도기준 매출액 503억원(12% 증가), 영업이익 107억원(13% 감소), 당기순이익 97억원(4% 감소)을 기록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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