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시점’ 홍진영, ‘10곡 불러도 괜찮아’… 누리꾼 “욕해서 미안”

‘전지적 참견시점’ 홍진영, ‘10곡 불러도 괜찮아’… 누리꾼 “욕해서 미안”

홍진영, ‘10곡 불러도 괜찮아’… 누리꾼 “욕해서 미안”

기사승인 2018-04-23 00:00:00

홍진영의 아름다운 배려가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선 가수 홍진영의 무대 행사 장면이 방송됐다. 홍진영은 당초 4곡만 부르는 것으로 알았던 지방 행사에서 매니저의 실수로 10곡을 부르게 됐다. 준비된 리스트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홍진영은 침착하게 매니저와 1시간 리스트를 선곡하며 공연을 준비했다.

홍진영은 무대에 올라 밝은 표정으로 공연에 임했다. 앵콜까지 받는 여유를 보였다. 분주히 움직이는 매니저를 위해 홍진영은 ‘괜찮아요’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는 매니저에게 유쾌하게 사과를 받는 모습도 보였다.

홍진영은 지난 14일 방송분에선 달리는 고속도로 위에서 지나친 흥 발산을 한다는 이유로 논란을 빚어 직접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홍진영이 보여준 진짜배기 모습에 누리꾼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한 누리꾼(clai****)은 “욕 했던 게 미안해 질 정도로 좋은 사람이더라”며 부끄러워했다. 또 다른 누리꾼(happ****)은 “홍진영 급호감”이라며 반색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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