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마무리 투수 임창민이 14일 일본에서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NC 다이노스는 10일 임창민이 수술을 위해 오전 11시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임창민은 요코하마에 위치한 미나미 국제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인대 재건술과 뼛조각 제거 성형수술을 받는다. 11일 진료를 받은 뒤 13일 입원해 14일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올 시즌 8경기에서 1패3세이브 평균자책점 6.43으로 부진했던 임창민은 2군에서 어깨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받았고 이달 초 팔꿈치 인대에 이상이 생겼단 진단을 받았다. 결국 코칭 스태프와 상의 끝에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재활 후 복귀까지는 1년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