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진행건수가 11개월 만에 1만건을 넘어섰다.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4월 경매 진행건수는 총 1만102건으로 2017년 5월(1만438건) 이후 처음으로 1만 건을 넘었다.
경매 진행건수는 지난 2월 8천104건으로 경매 통계가 작성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후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매 낙찰률은 지난 3월 역대 최저치인 35.8%까지 떨어졌다가 지난달 37%에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경매의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은 73.0%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