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추미애 뚫린 입이라고…”

김성태 “추미애 뚫린 입이라고…”

추 대표 발언 문제 삼아

기사승인 2018-05-12 19:09:46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2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발언을 문제 삼아 비판했다.

앞서 추 대표가 충남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충남도당 필승전진대회에서 국회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깜도 안 되는 특검을 해보자하니 (김성태 원내대표가) 도로 가서 텐트 속에 들어 누워버렸다는 발언을 정면 비판한 것이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평소 누굴 탓 하거나 원망하지 않는 성격이라면서 추미애 대표의 막가파식 대야 인식이 국회를 파탄내고 있다는 사실은 꼭 밝히고 싶다고 본인의 사회관계망에 썼다.

김 원내대표는 단식기간 중에도 이후에도 추대표 같은 인격에게 위로 받거나 동정 받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말은 똑바로 하셔야 한다. 언제 특검을 수용하신다고 했느냐우원식 원내대표가 남북정상회담 국회비준과 여러 가지 조건을 수용했을 때 의원들 설득을 검토해 보겠다는 정도의 간 보기만 있었을 뿐이다고 목소릴 높였다.

그러면서 나는 정세균 의장의 민주당은 특검수용, 야당은 정상회담 결의안 수용을 진즉에 받아 들였고 우리 의총에서도 언급했었다. 9일간의 노숙 단숙을 하면서도 원망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여야 관계는 복원 되어져야 하고 국회는 정상화 되어야 하겠기에 겨우 몸을 추스르고 있다. 병상에 누워있는 사람에게 ’, ‘청개구리운운하며 비난하는 집권당 대표에게 뭘 기대 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추 대표를 향해 뚫어진 입이라고 막하지 말라. 더군다나 거짓말은 더 안 된다. 추미애 대표의 인격과 존재는 내 머릿속에 깨끗이 지우겠다고 적어 향후 드루킹 사건 특검 수용과 관련, 난항을 암시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