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회장 “농협금융 및 자회사, 범농협수익센터 돼야”

김광수 회장 “농협금융 및 자회사, 범농협수익센터 돼야”

기사승인 2018-05-15 16:49:37

“농협금융뿐만 아리나 은행, 생명, 손해보험, 증권, 선물, 자산운용, 저축은행, 캐피탈 등 자회사들은 농업인의 버팀목, 고객신뢰, 협업, 혁신의 4대 경영키워드를 중심으로 범농협수익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합니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5일 서울 서대문 농협은행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이처럼 강조했다. 

이번 현장감담회는 지난 14일부터 농협생명을 시작으로 은행, 손해보험(15일), 증권, 선물(16일), 자산운용(17일), 저축은행(18일), 캐피탈(21일) 등 7개 자회사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김광수 회장은 각 자회사를 방문해 경영현안과 주요 이슈사항에 대한 상호 협의 등 자회사 경영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대내외 경영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고객가치 중심 경영과 수익성 확대를 위한 계열사의 경영전략에 대해 격식 없는 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현장경영간담회에서 논의되었던 사항은 향후 지속적인 피드백과 관리를 통해 경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현장경영간담회가 마무리 되는대로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전국의 영업점을 방문해 영업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어려움을 공유하는 2단계 현장경영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취임식 당일에도 취임식에 앞서 노동조합을 방문해 현장과 직원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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