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다음달 29일 약 1년 만에 단독 콘서트 ‘아이디얼 컷’(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SEOUL)을 개최한다.
세븐틴은 지난 15일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단독 콘서트 ‘아이디얼 컷’ 메인 포스터를 깜짝 공개하고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에서 세븐틴은 13인 13색 카리스마 넘치는 슈트핏을 자랑했다. 더불어 다이아몬드 이미지를 첨부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아이디얼 컷’은 지난해 7월에 개최된 ‘다이아몬드 엣지’(DIAMOND EDGE) 이후 약 1년 만에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다. 소속사 측은 “다이아몬드의 이상적인 커팅을 뜻하는 콘서트 타이틀 ‘아이디얼 컷’에 걸맞게 세븐틴이 한층 더 완벽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색다른 유닛 별 공연이 진행된다. ‘아이디얼 컷 - H 컷‘(IDEAL CUT – H cut), ’아이디얼 컷 V 컷‘(IDEAL CUT – V cut), ’아이디얼 컷 - P 컷‘(IDEAL CUT – P cut)으로 공연 회차 별 힙합, 보컬, 퍼포먼스 각각 유닛 데이를 지정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디얼 컷’은 다음달 29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총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오는 24일 오후 8시에 일반예매로 진행된다.
세븐틴은 오는 30일 일본에서 데뷔 앨범 ‘위 메이크 유’(WE MAKE YOU)를 발표하고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