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정규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The Story of Light)로 전격 컴백한다.
샤이니는 오는 28일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여섯 번째 정규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를 발표한다.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는 총 3장의 앨범으로 구성 됐다. 소속사 측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1, 다음달 11일 에피소드.2, 다음달 25일 에피소드.3까지 각각 다른 신곡 5곡이 수록된 3개의 앨범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샤이니는 각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앨범은 2016년 11월 정규 5집 리패키지 ‘원 앤드 원’(1 and 1) 이후 샤이니가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샤이니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보다 풍성하게 보여 줄 예정”이라며 “10년 동안 함께한 팬들과 샤이니의 음악을 기다려 온 많은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로 3개의 앨범으로 기획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2008년 5월 데뷔한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Replay)부터 ‘산소 같은 너’, ‘줄리엣’(Juliette), ‘링딩동’(Ring Ding Dong), ‘루시퍼’(Lucifer) 등의 히트곡을 내며 활발히 활동했다. 멤버별로도 솔로 가수,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예능 등 각종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샤이니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샤이니 데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