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느낀다. 신속한 하자 처리하겠다”
부영그룹이 아파트 부실시공과 관련해 입주민들에 고개를 숙여 사과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부영그룹은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해 “책임감을 느끼고 신속한 하자 처리를 위해서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하자가 난 부분에 있어서 사시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방송을 통해 부영이 시공한 아파트는 손상된 외관이 방치돼 있고 변기가 역류하는 등 부실 공사로 의심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