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SVT클럽’서 ‘힙스터’ 변신

세븐틴, ‘SVT클럽’서 ‘힙스터’ 변신

기사승인 2018-05-17 15:26:58

그룹 세븐틴이 ‘힙스터’로 깜짝 변신한다.

17일 오후 8시 Mnet, M2, 일본의 AbemaTV에서 방송하는 ‘SVT클럽’ 6회에서는 ‘힙스터’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세븐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힙스터’는 유행 등 대중의 큰 흐름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패션과 음악 문화를 쫓는 이들을 의미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힙스터’의 의미를 추측하며 기상천외한 답변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조슈아는 ‘힙스터’의 의미를 완벽하게 설명해 다른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세븐틴은 자신만이 알고 있는 아티스트와 숨은 명곡, 롤모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교복을 입고 노래방을 찾은 멤버들은 발라드팀(우지, 원우, 도겸, 에스쿱스)과 댄스팀(버논, 호시, 디노, 승관)으로 나눠 ‘힙스터’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어제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선공개 된 ‘판타스틱 베이비’를 열창 하는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외에도 댄스팀과 발라드팀은 각각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송창식 원곡의 ‘담배 가게 아가씨’를 선곡해 세븐틴으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마음껏 발산했다는 전언이다. 이어진 세븐틴의 광란의 노래방 파티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 디노는 ‘힙패션’ 도전에 나선다. 팀 멤버 디에잇과 민규가 디노를 패션 피플로 만드는 데 나섰다. 아울러 데뷔 3주년을 기념해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SVT클럽, 퍼스트룩 매거진, 패션브랜드 MYCT가 함께 참여하여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드로잉한 셔츠를 제작하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세븐틴의 팀명에서 따온 ‘SVT클럽’은 ‘워라밸’, ‘소확행’, ‘케렌시아’ 등 젊은 세대가 공감하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젋은 층을 대표하는 세븐틴이 그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는 토크쇼와 관찰형 리얼리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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