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신임 사장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고 최종 면접에 들어갔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김형 전 삼성물산 부사장, 이석 전 삼성물산 부사장, 양희선 전 두산건설 사장, 현동호 전 대우조선해양건설 사장을 최종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이날 사추위는 4명에 대한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하고 다음주 임시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다음달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 선임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