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비거리 132m짜리 솔로 홈런 ‘쾅’

오타니, 비거리 132m짜리 솔로 홈런 ‘쾅’

기사승인 2018-05-18 15:27:42

오타니 쇼헤이가 6호 홈런을 신고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애너하임 오브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2회말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고 선두타자로 나선 4회말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0대1로 뒤진 6회말 2사 1루 상황에서도 1루 땅볼에 그쳤다. 

오타니는 0대7로 뒤진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그는 오스틴 프로이프를 상대로 3구째 91마일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비거리 132m짜리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11일 미네소타전 이후 7일만의 홈런을 터뜨렸다.

한편 LA 에인절스는 템파베이에 1대7로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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