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출루’ 추신수, 다나카 상대 강한 면모… TEX는 연패

‘2출루’ 추신수, 다나카 상대 강한 면모… TEX는 연패

기사승인 2018-05-23 00:00:00

추신수가 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연패에 빠졌다. 

텍사스레인저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5푼3리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이날 양키스 선발로 나선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또 한 번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다나카 상대로 통산 타율 4할1푼7리 1타점으로 강했다.

이날도 세 차례 대결해 볼넷과 안타로 2차례 출루했다. 

1회말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텍사스가 1대3으로 뒤진 3회말 1사 후 2번째 타석에선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4대5로 뒤진 5회말 3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빗맞은 타구로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양키스의 바뀐 투수 채드 그린을 상대로는 7회말 중견수 방면으로 큰 타구를 날렸으나 펜스 앞에서 잡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텍사스는 이날 5대10으로 패했다.

다나카는 5이닝 4실점의 부진에도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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