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내 남북 경협주 투자 증가…신용거래융자 12.4조 사상 최고

빚 내 남북 경협주 투자 증가…신용거래융자 12.4조 사상 최고

기사승인 2018-05-22 18:03:15

개인들이 빚을 내 하는 주식 투자 규모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총 12조4864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지난 17일까지 신용거래융자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코프피 종목은 현대건설로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1588억원에 달한다.

이어 현대엘리베이(424억원), 현대로템(156억원), 한솔홈데코(123억원), 현대건설기계(117억원), 현대제철(101억원), 동아지질(100억원), LG상사(88억원), 남해화학(84억원), 알루코(84억원) 등 남북경협주의 신용거래잔고가 많았다.

코스닥의 경우에도 삼표시멘트(79억원), 농우바이오(47억원) 등 남북경협주가 주식신용거래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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