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출루 경기’ 추신수, 이것이 ‘추추트레인’

‘4출루 경기’ 추신수, 이것이 ‘추추트레인’

기사승인 2018-05-24 13:43:45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4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3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5푼5리까지 상승했다.

추신수는 0대2로 뒤진 1회 첫 타석에서 뉴욕 양키스 선발 투수 CC 사바시아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도루를 성공시키며 시즌 2호 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0대4로 뒤진 4회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후속타자 노마 마자라의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추신수는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또 다시 사바시아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아이재아 키너 팔레파의 적시 3루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이후에도 6회 바뀐 투수 데이빗 로버트슨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주릭슨 프로파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이날 세 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12대1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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